립밤 vs 립오일, 뭐가 더 좋을까? 입술보호제 선택 꿀팁

겨울철이나 환절기만 되면 유난히 입술이 건조해지는 분들 많으시죠? 아무리 립스틱을 예쁘게 발라도 입술이 갈라지거나 텄다면 메이크업이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립밤이나 립오일을 사용하시는데요. 두 제품의 차이, 궁금하시지 않은가요?

단순히 보습 용도로만 사용하는 제품처럼 보이지만, 립밤과 립오일은 제형, 성분, 사용 목적까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제품을 제대로 골라야 입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립밤과 립오일의 가장 큰 차이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립밤은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고, 립오일은 집중적인 보습과 윤기를 위한 제품이에요.

• 립밤은 고체 또는 반고체 형태로 되어 있으며, 왁스나 쉐어버터, 바세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입술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줍니다. 외부 자극이나 건조함으로부터 입술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립오일은 액상 형태로, 오일 성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입술에 깊은 보습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부여해줘요. 입술이 많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날 때 특히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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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휴대성과 사용이 편리해요. 스틱형이나 튜브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요.
• 외부 자극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주는 막을 형성해줘서 특히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합니다.
• 다양한 컬러와 향, 기능성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요.

단점

• 립오일에 비해 보습력이 떨어짐
• 지나치게 자주 바르면 오히려 입술이 건조해질 수도 있음(성분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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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오일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고농축 오일이 들어 있어 보습력이 뛰어나요. 입술이 심하게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을 때 사용하면 좋아요.
• 입술에 윤기를 주고, 메이크업 전후로 사용할 경우 립 제품의 발색과 지속력을 도와줄 수 있어요.
• 컬러가 들어가 있는 립오일도 많아 데일리 립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단점

• 기름진 텍스처, 끈적임이 느껴질 수 있음
• 브러쉬형 타입이 많아 외출 중에 바르기 불편할 수도 있음

 

 

입술보호제를 꼭 사용해야 하는 이유

입술은 얼굴 피부 중에서도 특히 피지선이 없고 얇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거나 따갑게 트러블이 생기기도 해요.

립밤이나 립오일 같은 입술보호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뷰티 습관을 넘어서 입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초 케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입술이 건조해서 갈라질 경우 색조 제품이 제대로 올라가지도 않고, 심할 경우 피가 나거나 상처가 생겨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립 제품을 바르기 전에 보호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잘못된 립케어로 입술에 착색이나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보습과 보호가 입술 본연의 건강한 컬러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마무리

저도 입술이 건조한터라 겨울만 되면 입술이 튿어져 피가 나곤 하는데요. 항상 피를 보고 나서야 뒤늦게 관리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면서 입술보호제 사용의 중요성을 느끼게되었어요. 오늘부터라도 예쁜 립 메이크업과 입술 건강을 위해 립밤을 발라주어야 겠어요.